청주 복대가경시장사거리 발산교 서쪽 끝 등나무 다섯 그루 중 두 그루의 밑둥이 톱으로 잘렸습니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요? 등나무꽃이 말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살라구요?!” 잘린 지 얼마 안 됐는지 등나무꽃은 아직 화창하기만 합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경제뉴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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