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6월부터 청주공항~오사카·나트랑 취항
티웨이, 6월부터 청주공항~오사카·나트랑 취항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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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6월부터 청주공항~일본 오사카·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신설한다.

티웨이는 내달부터 청주공항에서 오사카 주 7회, 나트랑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베트남 다낭, 4월 태국 방콕에 각각 취항한 티웨이가 이번에 일본과 베트남 노선을 확대하면서 청주공항의 티웨이 국제노선은 4개로 늘었다.

국제선 4곳 취항지 모두 여름 성수기를 포함해 연중 인기 있는 노선이다. 중부지역 여행객들이 수도권 공항으로의 장거리 이동 없이, 가까운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

나트랑은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린다. 달랏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인기 여행지다.

티웨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한 할인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편도 기준 청주~방콕(돈므앙) 10만8,970원부터, 청주~다낭 10만7,000원부터, 청주~나트랑 11만7,000원부터, 청주~오사카(간사이) 7만4,8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항공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티웨이 관계자는 “지방 공항을 통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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