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3년 충북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1일 충북과기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정된 9개사의 과제 책임자가 참석했다.
충북과기원과 선정기업 간 기술개발 지원 및 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제조 기반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 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확보, 기업 집중 육성 및 독자 기술 역량을 확보하여 소부장 공급망 위기 완화와 주력 산업 분야 핵심 품목의 기술 자립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에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