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충북 소비자물가 3.4%↑…20개월 만에 최저치
5월 충북 소비자물가 3.4%↑…20개월 만에 최저치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6.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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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하지만 이는 20개월 만에 최저치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2.10(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올랐다. 2021년 9월(2.5%)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5월 충북의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에 그쳤다. 지출 목적별로는 ▲의류·신발 8.1% ▲주택·수도·전기·연료 7.4% ▲음식·숙박 6.8%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교통과 주류·담배는 각각 6.4%, 0.1% 하락했다.

석유류는 1년 새 16.8%나 떨어지며 물가 안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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