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에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신설
현대모비스㈜, 충주에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신설
  • 세종경제뉴스
  • 승인 2023.06.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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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 체결…총 5천억원 투입

 

충북도와 충주시, 현대모비스㈜는 5일 충북도청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초기 2,0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총 5,000억원을 투자하여 동충주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4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실 생산 및 인력 운용은 자회사인 에이치그린파워가 진행할 예정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무(전동화BU장)는 “중부권 전동화 부품 제조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동충주산단 공장 신설로 기업의 성과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주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신규 공장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차량용 부품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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