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지훈련 메카 입증…두 달간 154개팀 1만9132명 찾아
보은군, 전지훈련 메카 입증…두 달간 154개팀 1만9132명 찾아
  • 문종극 기자
  • 승인 2023.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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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접근성·기후여건·체육인프라 등 훈련지 장점
충북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실업씨름단 모습./뉴시스
충북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실업씨름단 모습./뉴시스

보은군이 두 달간 2만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 메카 명성을 입증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8154개팀 19132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았다.

7월에는 대만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 심판부, 펜싱꿈나무, 육상꿈나무, KBO야구캠프 등 6개 종목 708697명이 훈련에 매진했다.

지난달에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실업육상팀, 실업씨름단, 대학야구팀, 초등육상팀 등 6개 종목 841438명이 다녀갔다.

군을 찾는 이유로는 전국에서 2~3시간 내 이동 가능한 교통 접근성, 여름철 타지역 대비 1~2도 낮은 기후 여건, 체육 인프라 등이 꼽힌다.

군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의 소비 효과를 16억원 이상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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