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양 기관 협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7일 충북도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충북 행정혁신 우수 사례로 꼽힌 ‘K-바이오 스퀘어’조성 등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융합원은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 영역을 적극 활용 및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충청북도 전략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기획, ▲지역주도 공모사업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상호 시행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안내 및 분야별 협조와 참여 등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융합원은 지난달 ‘충북바이오파트너스(Bio Partners)’를 출범하며, 의료기기, 바이오소재, 식품 및 천연물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관련 미래 먹기리 산업 발굴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지구를 거점으로 충청북도의 싱크탱크인 연구원과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융합원과의 공동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육성에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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