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창업지원기관간 협력 방안 논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제2차 충북창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창업지원협의회’에서는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과 충북 스타트업 로드쇼 개최,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추진현황, 기관별 창업 추진실적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창업 성과창출을 위한 창업지원기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변화된 창업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을 담아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으로 한국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벤처투자의 민간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북 스타트업 로드쇼는 신성장 유망 스타트업의 보유기술 및 제품소개의 장을 마련해 창업 활성화 붐을 조성하고, 창업투자기관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충북대, 창경센터 등과 협업해 바이오헬스, 화장품 등 충북 주력산업 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특강, IR 로드쇼, 창업제품 전시·홍보, 메이커 체험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오는 10월 1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
또한,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기업의 개발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11개 지원기관이 상호협력해 올해 6월부터 시험분석, 품질인증 등에 소요되는 시험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8개 창업기업에게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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