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북 8개 수출유망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베트남은 평균 연령 32세, 1억명의 인구를 보유한 젊은 국가로서 소비 잠재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수출무역 통계 기준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2위, 수출대상국 3위이며,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K-소비재는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순이다.
B2B와 B2C가 결합된 베트남 최대 소비재 종합무역박람회인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한 기업은 K-뷰티·화장품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쳐(양지혜) △(주)뷰티콜라겐(이경숙) △누메루노(이은주), K-바이오·푸드 전문기업 △(주)아리바이오에치앤비(이정옥), △(주)엔푸드(박의석) △(주)정원(이은성) K-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순수바람(김민수), △(주)올담(최병진) 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메타버스 기반의 충북수출기업 Biz플랫폼(https://www.comekorea.biz)에 구성된 8개 기업의 3D전시부스를 활용하여 수출제품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하고 사전에 바이어를 매칭한 후 현장에서 무역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충북수출기업 Biz플랫폼 체험존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8개 기업을 포함하여 현재 Biz플랫폼에 입주된 200여개 기업의 3D전시부스를 바이어가 직접 접속하여 확인하고, 각 기업의 담당자와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수출현장을 조합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해 바이어와 수출기업을 연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두 개의 붓으로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려나가는 쌍관제하(雙管齊下) 전략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다양한 각도와 방식으로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전략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