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화장품 글로벌 수출 신바람…충북도 지원
K-뷰티 화장품 글로벌 수출 신바람…충북도 지원
  • 엄재천 기자
  • 승인 2024.07.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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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 박람회·베트남 수출상담회 상담액 319억, 계약액 81억원 성과

충청북도가 화장품 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6개사 베트남(호치민) 수출상담회 10개사를 지원해 수출 상담 23922911000 달러(한화 319억 원) 수출계약 156595만 달러(한화 81억 원)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충북도 공동관에는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파이안에스테틱스(마스크팩키트) 이투바이오(기초화장품) 파이온텍(기초화장품) 다보르(기초화장품) 올담(여성용품) 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2024년에 신규로 지원하는 베트남(호치민) 수출상담회는 박람회뿐만 아니라 B2B 중심으로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10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매칭해 충북도에서 직접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5~27일에 베트남 최대규모로 열리는 비엣&코스모뷰티와 연계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도내 10개 기업은 뷰니크(기초화장품) 라파로페(기능성 화장품) 스톨존바이오()(기능성 화장품) 팜스킨(기초화장품) △㈜두드림(기초화장품) △㈜백코리아(기능성 화장품) 유니웰()(기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인터체인지()(헤어제품) △㈜지디엠(기초화장품 및 눈썹 등 문신잉크) △㈜씨엘메디시스(기능성 화장품) 등이다.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한 이투바이오는 67만 달러(한화 9억원) 규모의 현지 수출 계약에 성공하고,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두드림은 현지 바이어에게 가성비 높은 화장품으로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올해 상반기 이탈리아 박람회에 이어 미국과 동남아(베트남)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충북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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