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학내 학생창업관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2학기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30여 명에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제공됐다.
워크숍은 창업교육센터의 홍보 동영상 시청과 교내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스타트업 창업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팀별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실습과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무 역량을 실제 창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로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P-S-S-T (Problem, Solution, Scale-up, Team) 구조를 활용해 문제 인식,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팀 구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익혔으며, 멘토링 세션에서는 창업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이 각 팀을 지도해 사업계획서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다듬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능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쟁자 분석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시장 진출 및 판매 전략까지 포괄적인 사업계획을 완성했다.
한 참가자는 “사업계획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멘토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이 창업 준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청주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내외 창업 경진대회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향후 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워크숍에서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교내 창업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 사업 및 외부 창업 경진대회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템을 현실화하고, 더 넓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학교 천미림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는 창업 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학생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종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