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주거·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제천미니복합타운 1차 분양 입찰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분양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온비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전날 전체 분양면적의 43.3%인 12만1692㎡에 대한 1차 분양 입찰을 개찰한 결과 단독주택용지 33필지(1만1239㎡) 중 75.8%인 25필지가 낙찰됐다.
하지만 공동주택건설용지(1필지 3만2606㎡)와 근린생활시설용지(2필지 8873㎡)는 유찰됐다.
단독주택용지 낙찰가는 최저입찰가의 100.00%에서 150.16%(2억5351만2000원)까지 다양했다.
제천시는 이번 1차 분양 낙찰 계약이 끝나는 18일이 지나고 20일을 전후해 유찰 필지에 대해 재입찰하기로 했다.
이어 2차(복합시설용지 3필지 4만3199㎡)와 3차(유통·업무설비·공공시설용지 3필지 2만5775㎡)는 10월과 내년 1월께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421억원을 들여 신월동 969-21 일대 27만6339㎡의 터에 내년 말까지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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