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2016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충북도,2016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9.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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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주요 14개 노선 99회 증회 및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충북도는 2016년 추석연휴 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6일간) ‘2016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뉴시스

우선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노선에 대한 수송역량 강화를 위해 시외버스의 경우 청주~서울(남부) 등 7개 노선에 대해 하루 129회에서 206회로 77회(60%) 증회하고, 고속버스의 경우 청주~서울 노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하루 247회에서 269회로 22회(9%)를 증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시‧군에서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는 등 수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토록 하였으며, 시장지역과 터미널부근 등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려 교통이 혼잡한 10개 지역에서 모범운전자 등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추석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정리 봉사 활동을 펼친다.

한편, 충북도는 도 및 각 시·군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현황 파악과 각종 상황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터미널 및 운송시설의 안전‧청결 상태 점검 및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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