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고위원회, 이해찬 세종시 의원 복당 추진
더민주 최고위원회, 이해찬 세종시 의원 복당 추진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9.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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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및 당무위원회 의결 후 복당 여부 결정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사진) 세종시 의원의 복당을 추진할 방침이다.

 19일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외 민주당과의 통합 추진에 이어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는 이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친노(親노무현)계 좌장'으로 불리며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 의원의 복당은 내년 대선을 앞둔 가운데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최고위를 거쳐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및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복당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당 주요인사 대부분이 친노·친문(親문재인)계 인사들로 포진돼 있는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재된 데 반발해 3월 15일 탈당한 이 의원은 무소속으로 세종시 의원에 당선된 후 4월 19일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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