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미래 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제5기 행복도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0일 ‘제5기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5기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과 함께 부위원장을 선출해 2단계 행복도시 건설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제5기 위원회’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2단계를 맞아, 도시 각 분야의 특화를 확대하고 에너지 부문 활성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에 탄력을 부여하기 위해 ‘제4기 위원’을 전면 교체하였으며, 문화·예술·에너지·도시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보강했다.

한편, ‘행복도시 도시계획위원회’는「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심의·자문 기구로서, 행복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민간위원 23명 등 총 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8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참석위원들과 행복도시 철학을 공유하고, “새로이 구성된 제5기 도시계획위원회가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가치를 한층 더 제고하고 도시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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