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43개 여행·체험 상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조달청 "43개 여행·체험 상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9.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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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 및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등 인기몰이 중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는 행정자치부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군산 역사문화탐방' 등 43개 여행·체험 상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군산 역사문화탐방 상품의 근대역사박물관 유료 방문객은 나라장터 등록 이후 연간 82% 증가했고, 올해 9~11월 기간 학교 및 단체들의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의 경우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접수가 마감됐음에도 예약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체험 방문객은 나라장터 등록 이전보다 10% 증가했다.

 조달청은 각 지자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학부모와 교사들이 안심하고 자녀·학생들의 여행·체험을 보낼 수 있어 상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 외에도 조달청은 현장체험학습 상품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장인이 만드는 ‘향토명품 제작체험' 및 장기적 민간여행사 연계상품을 개발해 여행상품의 이용대상을 민간부분까지 확대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3.0 대국민 서비스 정신에 부합하는 서비스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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