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중소기업 수출 촉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필요”
“뷰티·화장품 중소기업 수출 촉진 위해 다각적인 지원 필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6.10.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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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 5일 ‘K-뷰티 포럼’서 주제발표
5일 KTX오송역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K-뷰티 포럼에서 (주)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이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이주현 기자

[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뷰티·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는 5일 KTX오송역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K-뷰티 포럼에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오 대표는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오 대표는 “특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의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방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도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인증 정보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인증 매뉴얼 제작 및 배포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류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충북도가 한류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박람회와 무역사절단, 상담회 이후 모임을 통한 노하우 공유와 분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도 제시했다.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금융확대지원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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