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산업 전문가들, 오송에 온다”
“바이오·제약산업 전문가들, 오송에 온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6.10.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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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바이오·제약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오송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2016년 바이오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린다. '바이오 의약품 및 제약산업의 7대 강국 진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이오 컨퍼런스와 인터비즈, 제약업무 설명회, 컨테스트 등으로 진행된다. 바이오 관련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충북산학융합본부와 액트너랩(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도 함께 한다.

컨퍼런스에선 벤처업계의 대부인 이민화 교수(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겸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바이오와 제4차 산업혁명'을 발표한다.

주제 강연으로는 최근 미 FDA로부터 제조 승인을 획득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윤호열 상무의 '기업투자 성공사례', 고려대 유승권 교수의 '연구자-기업 협업 성공사례',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의 '바이오/제약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발전 방안'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식약처와 보건복지부의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개선 방향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인터비즈(Inter BIZ)프로그램으로는 투자가를 위한 홍보가 진행되는 IR(investor relation)과 파트너링, 기술세미나, 의료기기 허가제도 세미나, 기업전시로 구성된다.

액트너랩이 주관하는 IR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계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이 열리는 다음달 11일에는 제약회사 입사를 꿈꾸는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제약사 업무설명회 자리도 마련된다.

업무 설명회에는 제약업계 업무 분야별 경력자와 취업 희망자들을 잇는 1:1 멘토링을 진행해 취업자들의 진로 선택방향을 제시한다.

또 바이오-의과학 실험경연대회와 바이오 현미경사진전 등 학생들을 위한 콘테스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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