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이주현기자] 27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 ‘2016 충북 통합취업박람회’가 열린 이곳은 일자리를 찾기 위한 구직자들로 북적였다.
직업체험을 위해 온 중·고등학생부터 머리가 하얗게 쇤 노신사까지 현장에서 슨 이력서를 들고 기업 부스를 종횡무진했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채용 박람회는 도내 청년층과 일반 시민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254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 행사인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와 (주)원진, (주)우진플라임, (주)우진산전, (주)제니스월드, (주)체리부로 등 도내 우수기업이 직접 현장 면접에 참가했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민 모두가 희망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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