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박상철기자] LH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오후 2시 율량천변 도로를 임시개통 한다.

이 도로는 내덕동 해가든아파트 사거리에서 율량교사거리 구간으로 왕복6차로, 연장 0.6㎞로 청주 1순환로의 마지막 연결되는 도로이다.

그 동안 기존노선은 사천교사거리를 통과하여 상리교차로나 무심천 방향으로 연결되어 교통흐름이 다소 원활하지 않았다.

신설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 무심천이나 상리교차로 양방향 통행차량은 율천북로를 우회없이 바로 직진하여 운행되어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LH는 도로 임시개통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내덕동, 율량, 사전동 주민센터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 설치, 도로안내표지판 및 신호등 정비 등으로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이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주변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흐름 해소될 뿐아니라, 30년 만에 환상형 청주 1순환로가 사실상 완성 된다.

박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