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업관리시스템(MAPS),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도 '가동'
종합사업관리시스템(MAPS),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도 '가동'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7.0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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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중점관리대상 3대 권역 중심으로 사업 활성화

[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사업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도입된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이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일정, 투입자재, 공정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행복도시 1단계 건설에 적용됐다.

지난 2007년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약 107조원 규모의 공공 및 민간부문 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행복청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세종시 중점관리대상 3대 권역/사진 행복청

행복청은 그간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에서 검토·분석된 공정데이터를 기초로 공정관리 및 간섭사항 조정 등을 시행해 정부청사 이전, 비알티(BRT) 개통 등의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과 관련해 4일 행복청은 "2017년에도 중점관리대상 3대 권역을 집중 관리하고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해 행복도시를 활성화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중점관리 3대 권역은 도시상징광장 및 어반아트리움 등 문화벨트존(Zone), 산학연클러스터 중심 세종테크밸리존(Zone), 통합설계 특화존(Zone)으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그 동안 종합사업관리를 통해 행복도시 1단계 건설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도시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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