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뉴스 정준규기자] 청주시는 23일 온실가스 최소화로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피 BUS 데이”라는 구호아래 『대중교통 이용의 날』행사를 펼쳤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실시하는 청주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교통카드 무료 제공 이벤트,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하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2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은 23일 오후 2시 30분 가경동 메가폴리스 앞 사거리에서 청주시 대중교통과와 시내버스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교통카드 발행사인 ㈜마이비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서약과 함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했다.
시는 당일 청주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하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으며, 공무원들의 청사 내 주차장 이용을 자제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했다.
이승훈 청주시장 역시 이날 자택에서 지하상가까지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고, 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생현안을 청취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청주시 대중교통 환경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편리한 청주시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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