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방사업에 발벗고 나서다
충북도, 사방사업에 발벗고 나서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3.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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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시군 116억원 투입, 사방댐 30개소, 계류보전 20㎞ 등 산사태 예방 조기 착수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에 11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30개소, 계류보전 20㎞ 등 사방사업을 조기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무원, 현장대리인, 감리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대표 명예감독관 위촉과 견실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감리 실무교육 및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15일 개최했다.

사방사업은 국토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에 사방사업 시설을 원하는 도민들은 마을 이장(대표)을 통해 각 시·군청 산림부서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시설을 우선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견고한 예방 사방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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