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체장 중 최고 재력가,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 단체장 중 최고 재력가, 이승훈 청주시장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7.03.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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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8341만원 신고…2위 박세복 영동군수, 14억9870만원
사진=박상철 기자

충북 도내 선출직 공무원 가운데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승훈 청주시장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청주시장 신고액은 25억8341만원으로 전년 25억5750만원보다 300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어 박세복 영동군수는 14억9870만원을 신고했다.

23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목록’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석인 괴산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단체장, 교육감을 포함한 도내 선출직 공무원의 재산 신고액 총액은 109억4479만원으로 지난해 103억2517만원 보다 6억1962만원 증가했다.

이시종 지사의 경우 14억8150만원을 신고해, 전년 17억6천318만원 보다 2억8168만원이 감소했다. 반면 김병우 도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은 8억2612만원으로, 전년 6억5306만원보다 1억7306만원이 증가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도 전년 1억8114만원에서 3억6881만원으로 신고액이 늘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단체장은 정상혁 보은군수로, 1억913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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