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나
청주의료원,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나
  • 박상철 기자
  • 승인 2017.06.1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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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착공...진료기능, 의료서비스 강화
간호 인력 확대 통해 환자 안전 관리와 간호 서비스 질 향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 각종 평가 결과 ‘1등급’

청주의료원이 진료 기능 강화와 의료 서비스 확대를 발판으로 충청권 거점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올해 1월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설치 공사 기공식을 갖고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11월 완공 예정인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이 들어서면, 지역 내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증과 같은 급성기질환자들에 대한 전문성 높은 치료가 가능질 전망이다.

이에 청주의료원은 올 해 신장내과, 심장내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 각각 1명씩 전문의를 보강했으며, 응급의학과도 4인 전문의 체제로 운영하는 등 전문진료 및 응급진료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초 간호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난 5월, 간병인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의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해 환자의 안전 관리와 간호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였다.

또한, 지난해 지역의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충청권)으로 지정됐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과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지역의료원의 진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도민들에게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기능보강, 공공보건프로그램 강화 등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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