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알짜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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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규 기자
  • 승인 2016.03.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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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초저금리 공조화, 묘수는 없는가

전세계의 초저금리공조화 피할길은 지금뿐 평생 고금리뿐이다.

 

[세종경제뉴스 주효앙 재정컨설턴트]  미연방준비위원회가 기존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세계경제시장은 바야흐로 본격적인 공조화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보여집니다. 유럽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선진국시장이 모두 양적완화를 통한 돈풀기 정책, 즉 초저금리정책을 고수하고 있던 상황에서 2년전부터 불거지던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는 경제시장에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방향을 알 수 없는 어두운 상황으로 이끌었던 전력이 있습니다.

 그런 미국이 실제 작년 12월에 드디어 기준금리인상을 하면서 시장에는 불확실성이라는 폭탄이 큰 폭으로 터지며 시장에는 다양한 시그널로 인해 여러 역효과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석윳값 폭락이며 이건 예전에도 줄기차게 말했듯이 새로운 신산업(전기자동차,로봇산업등)을 미래시장의 선두주자로 독점코자하는 미국의 산유국죽이기 미션으로, 그에 대한 목표는 달성된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제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다시금 정상화시키려는 방향으로 가는 상황입니다.

 그에 맞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기준금리를 점진적 인상하겠다던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옐런의장은 석 달연속 기준금리를 동결시킴으로써, 금리인상을 부담스러워하는 시장에 시그널을 보냈으며 그와 더불어 올해안에 4회 이상의 금리인상을 진행하겠다던 기존 방침에 대해서 이건 약속이 아니라 "언제든지 시장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코멘트와 함께 금리인상 횟수는 2회로 줄 수 있다고 발언함에 따라 시장은 더이상 옐런의장이 금리인상을 진행시킬 의도가 없을 간접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과 유럽중앙은행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는 전세계 금융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부국들로, 이들 나라는 현재 마이너스금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모두 향후 마이너스금리를 더 진행시킬 의사가 있음을 이번 주에 발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역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고려를 내비치고 추가 위완화절상까지 염두함에 따라 자국 통화가치를 낮춰 돈을 더 시장에 풀 것을 이야기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즉 세계의 두 중심이 되는 미국과 중국이 한목소리로 금리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고 이외 다른 선진국들은 모두 매우 공격적인 돈풀기 정책과 금리인하정책을 진행하려는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저성장 저금리기조가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경제시대로 전환되는 공조화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저성장 저금리기조는 필수불가결이며 모두가 함께 공조해야만 이겨낼수 있는 시장환견이 도래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화폐의 가치보다는 실물자산의 가치가 앞서며 소비를 진작시키는 정책이 강해질 것이고 이자소득은 제로이며 투자의 경우에는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게 될것입니다.

 더구나 고액화폐권을 없애고 일부 국가에서는 더이상 화폐경제가 아닌 전자경제 즉 온라인을 통해 결제되는 시장환경으로 변화하는 것을 진행함에 따라 소비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시대가 곧 닥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속에 우리가 현재에 머물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여유를 가질수 있는 삶으로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는 매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볼 수 있으며 앞으로는 소비가 미덕인 시대로 바뀌게 돌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을 사는 현재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제로금리가 아닌 대한민국에서는 그나마 희망이 있고, 꾸준하게 현재의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준비해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에서는 자연스럽게 가계소득이 인상되거나 혹은 가계소득이 인상되지 않는다면 국가차원의 기본소득보장이 핵심적인 정책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번 돈을 무조건적인 지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 아닌 불려나갈수 있는 몇 안되는 상위인생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에게 이처럼 평생 고금리를 더구나 단리도 아닌 복리이자로 받을 수 있는 자유인출가능한 비과세통장은 유일한 대안이자 마지막 동아줄과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어떠한 대비를 하고 있으신가요? 적립식펀드가 우리의 자산을 윤택하게 불려줄거라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ISA? ELS? 채권? 분명한건 이 모든것이 우리에게 한시적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수익의 꾸준함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금 적금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과연 만족할수 있을까요? 참고로 옆나라 일본의 정기예금금리는 0.1%입니다. 깊게 생각하셔야합니다. 결국 판단과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역할과 시스템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결국 여러분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즉 여러분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바뀔수 있습니다.

 적어도 개인의 자산관리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이야기했든 저금리시대를 여러분들은 절대 피해가지 못합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주 효 앙 재정컨설턴트

노컷뉴스 CBSI 더 스쿠프 재테크 칼럼니스트

다음,모네타 재테크 상담위원

다음 블로그 "진짜 부자되는 법" <blog.daum.net/joohyoang>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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