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쉼터에 떡하니 세우고, 대로변 횡단보도도 가로막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뉴스브리핑(세종경제뉴스 모바일뉴스)’으로 제보사진이 도착했다. 제보자 Q씨가 10월12일 낮 12시쯤 가경동주민센터를 지나는데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휴식공간에 승용차가 주차돼 있었던 것.
Q씨는 사진과 함께 보낸 설명에서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자신의 집 앞마당인 것처럼 차를 세운 것을 보니 부아가 치밀었다”고 밝혔다.

오송 주민 K씨도 명절연휴 직전 ‘S뉴스 브리핑’에 제보사진을 보냈다. 점심시간이라 도로변에 잠시 차를 댄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몇 발짝을 덜 걷기 위해 횡단보도까지 가로막은 얌체주차에 밥맛이 떨어졌다는 것.
K씨는 “오송 국책기관 직원들로 보이는 젊은 남녀가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직행하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따지지 못해 속이 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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