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모바일 조회 서비스’ 오픈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이제부터 우체국알뜰폰의 사용량과 요금을 매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9일부터 우체국알뜰폰 가입자뿐 아니라 10개 제휴업체의 전체 가입자가 모바일로 본인의 사용량 및 요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우체국 모바일 페이지(m.epost.kr)에 접속해 해당 조회 서비스를 선택하고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후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우체국알뜰폰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제휴업체(스마텔, 유니컴즈, 아이즈모바일, 큰사람, 이지모바일, 위너스텔,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인스코비, 머천드코리아)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량과 요금을 매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요금 폭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우체국알뜰폰은 연초부터 저렴한 요금제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3만9,201건보다 404% 증가한 19만7,733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조회 서비스 오픈으로 알뜰폰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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