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3일 2주간… 면세범위 초과시 과세 부가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오는 5월 2~13일 2주간 청주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증가한 해외여행객들의 면세범위($600) 초과 물품의 성실 신고 및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기간, 해외여행자 반입 물품을 X-ray로 검사하고 면세범위를 초과한 경우 과세를 부가할 예정이다.
청주세관은 “해외여행자의 성실한 납세신고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테러 위험물품 밀반입 차단 등의 관세국경 안전망 구축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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