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 정부 최저임금 위원
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 정부 최저임금 위원
  • 이재표 기자
  • 승인 2018.05.1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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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총 26명 위촉…14일부터 향후 3년 간 활동
청주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뷰티콜라겐은 오송 화장품 엑스포에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참여했다.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세중테크노벨리 입주업체인 (주)뷰티콜라겐 이경숙 대표이사 등 26명이 고용노동부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8명 등 모두 26명으로 최저임금위원회를 꾸렸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위촉일인 5월14일 부터 향후 3년 임기 동안 최저임금의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게 된다. 임기가 끝나지 않은 김성호 상임위원은 잔여임기가 2019년 6월9일까지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각 계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총연합단체인 노동조합 및 전국적 규모의 사용자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위촉했다.

공익위원은 법령상 위촉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 노사 의견을 균형 있게 조정할 수 있고 노동경제, 노사관계,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고려해 위촉했다. 전체 위촉직 위원 26명 중 여성위원은 7명(27%)이다. 10대 위원 중 여성은 5명이었다.

최저임금위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17일에 위촉장을 전수받고, 첫 번째 전원회의에 참석해 2019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위원(9명)

▲김성호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류장수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강성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김혜진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권혜자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백학영 강원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박은정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부교수

◇근로자위원(9명)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김현중 한국철도·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백석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주호 민주노총 정책실장▲전수찬 마트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

◇사용자위원(9명)

▲이동응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김영수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이사장▲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정용주 경기도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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