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충북서 후보 1명뿐...지역정당 한계 드러내
민주평화당, 충북서 후보 1명뿐...지역정당 한계 드러내
  • 오옥균 기자
  • 승인 2018.06.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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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영 도의원 비례 후보 "충북서 10% 이상 득표하는 기적 만들고 싶다"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구은영 도의원 비례 후보(왼쪽에서 두번째)와 당직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할 당시 이를 반대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창당한 민주평화당이 충북에서는 단 1명의 후보만 배출해 지역정당(전라도)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도내 유일의 민주평화당 후보는 도의원 비례후보에 등록한 구은영 후보이다.

구 후보와 민주평화당 당직자들은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신생 정당이지만 선거 기간 최선을 다해 충북에서 10% 이상 득표하는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민과 중소 상공인, 학부모의 아픔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정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 충북도의원에 당선해 충북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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