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도의원 비례 후보 "충북서 10% 이상 득표하는 기적 만들고 싶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할 당시 이를 반대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창당한 민주평화당이 충북에서는 단 1명의 후보만 배출해 지역정당(전라도)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도내 유일의 민주평화당 후보는 도의원 비례후보에 등록한 구은영 후보이다.
구 후보와 민주평화당 당직자들은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신생 정당이지만 선거 기간 최선을 다해 충북에서 10% 이상 득표하는 기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민과 중소 상공인, 학부모의 아픔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정당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 충북도의원에 당선해 충북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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