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행복네트워크·남청주농협, 희망버스 업무협약식 및 개통식 열어
청주행복네트워크(센터장 김창수)와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6월 15일(금) 2018년 ‘Happy Bus Day’ 업무협약식 및 희망버스 개통식을 실시했다.
이번 개통식에 김장환 남이면장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주행복네트워크와 남청주농협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희망버스 운전기사 2명을 ‘우리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란 풍선을 하늘 위로 날리는 풍선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버스 부르릉’ 사업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내 마을버스를 활용하여 매달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보건복지정보 제공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창수 청주행복네트워크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희망버스가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실현하는데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청주행복네트워크와 남청주농협 간 긴밀한 협력체계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버스가 힘차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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