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도내 우수지자체 어디?
'노인일자리 창출' 도내 우수지자체 어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2.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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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상사업비 5000만원 확보
㈜코주부비앤에프·㈜파이프텍코리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인증
충주시가 올해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충주시
충주시가 올해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진 = 충주시

충주시가 올해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신니면에 위치한 ㈜코주부비앤에프(대표 이춘복)와 ㈜파이프텍코리아(대표 박영서)도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창출실적과 근로환경, 일자리 활용 여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특히 시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로 민간기업 및 참여자 모집, 협약, 교육 등 사업 홍보 등을 통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목표 235명보다 2배가 넘는 475명에게 민간기업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수 기관 선정은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5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익형(19개 사업) 3781명, 민간형(11개 사업) 310명, 사회서비스형(2개 사업) 210명 등 총 32개 사업 430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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