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A초등학교 확진자 발생...등교학생 전원 조기 귀가 조치
청주 A초등학교 확진자 발생...등교학생 전원 조기 귀가 조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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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충북 청주에 위치한 A초등학교에서 확진 학생이 10일 발생했다.

학교와 방역당국은 등교 수업중이던 학생들을 모두 조기 귀가 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학생은 전날 아버지 직장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가족 5명이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 어머니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확진 학생은 이번 주 등교를 하지 않았다. 역학조사 기간 학교나 학원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초교는 전교생 400명 초과로 1/3 등교를 하고 있었다. 이날 등교한 학생들은 모두 조기 귀가 했고, 11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 격리했던 제천 B초교 학생 26명과 제천 C중학교 학생 29명, 제천 D여고 학생 24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한 충주 E초교는 학생 23명 중 1명은 음성판정을, 22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도내 학생은 모두 1만662명이며 1만600명이 음성 판정, 25명이 확진 판정, 38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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