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다이아몬드상' 수상
충북 영동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캠벨 레드 스위트 2019'가 올해 한국와인대상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받았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제7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총40개 와이너리가 출품한 와인 134점이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다이아몬드상 1점 ▲그래드골드상 1점 ▲골드상 13점 ▲실버상 15점 ▲브론즈상 20점 등이다.
특히 컨츄리농원의 '컨츄리 캠벨 레드 스위트'는 골드상 13점 중 전체 1등을 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다이아몬드상을 거머쥐었다.
이 와인은 영동에서 생산하는 캠벨얼리 포도품종을 이용, 산화방지제를 넣지 않고 제조했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이 와인은 지난 9월 농식품부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 대상을 받아 명실상부 한국 대표 와인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충북 영동지역 와이너리가 출품한 '샤토미소 드라이 레드(골드상)', '마고와인 베리(실버상)', '여포의 꿈 스위트 레드(브론즈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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