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수도 작년동월 대비 1.7% 늘어...2만4000명
코로나 상황 속 충북 취업자 수가 작년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 취업자가 9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보다 1만1000명 증가한 수치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제조업은 20만9000명으로 1만9000명(9.9%)늘었다. 농림어업은 9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000명(-1.2%),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0만명으로 7000명(-1.1%) 줄었다.
11월 실업자 수는 2만4000명을 찍어 1년전 보다 1.7% 늘었다.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3.8%로 0.5%포인트 올랐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55.0%를 기록, 1.1%포인트 상승했고, 남성은 72.5%로 0.1%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기준)은 69.7%를 찍어 1년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11월 기준 충북 15세이상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1만1000명으로 6000명(0.4%)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92만4000명으로 1만2000명(1.3%)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5%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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