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성식 농정국장, 농민들에게 감사패 받았다
충북도 김성식 농정국장, 농민들에게 감사패 받았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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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농정국장이 충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대한 공로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 사진 = 충청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이 충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대한 공로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 사진 = 충청북도

김성식 농정국장이 충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홍성규)로부터 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대한 공로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도는 홍성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농정국장실을 방문,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들은 그동안 농정업무 추진에 많은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정을 떠나는 김성식 농정국장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김성식 국장은 30여년을 공직에 재임하는 동안 농정기획팀장,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옥천군 부군수, 환경산림국장 등의 중책을 역임했다.

특히, 농정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인단체들과 10개월 간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농업인 공익수당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괴산 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을 위한 국비 5억원을 2021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2022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충북 과수산업이 붕괴될 상황에서 대체작목 발굴 및 손실보상금 전액국비(281ha, 572억원)로 과수농가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농업인들을 위해 학생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90억)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농업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긴급생활자금(10억)을 지원했으며,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내 확산을 막는데 큰 공헌을 했다.

홍성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성식 농정국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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