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점-LED 조명기술 스마트팜에 적용
양자점-LED 조명기술 스마트팜에 적용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6.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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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 상호협력 협약 체결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가  '식물생장용 LED조명' 기술을 국내 스마트팜에 적용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2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에서 이미 개발한 '양자점기반 LED조명' 기술을 세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팜’에 적용시켜 에너지 IoT기반 기술로 승화 발전시켜,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스마트팜에 적용 판매할 수 있는 ‘등기구’의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양해각서의 체결로 고대 에너지제로 센터 개발 Down-Light의 스마트 팜 적용, 에너지 제로 센터 개발 상품 판로 개척 상호 협력, 지원 기업 및 연구소 마케팅 협력,산학연계를 위한 긴밀한 협조 및 인력교류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에너지제로센터는 ‘양자점 발광소재’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는 발광무기소재 물질의 단점을 보완한 가장 햋빛을 닮은 자연광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양자점 소재를 필름화 시켜 기존의 알려진 발광무기소재에 삼차원으로 집적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반도체 조명대비 낮은 에너지로도 발광효율 4배 이상인 고효율의 등기구를 개발했다.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려대 에너지제로 조명센터는 ‘양자점 소재’와 이 소재가 도포된 필름을 발광무기소재에 합체시켜, 효과적인 에너지-제로 식물생장용 등기구를 개발할 게획이다.

고려대 에너지제로조명센터 센터장 강상욱 교수는 “향후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의 6차산업을 주도할 가장 진화한 에너지제로기술을 장착한 차세대 식물생장용 등기구의 원천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스마트팜 기술을 한국형으로 특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불황에서 지구 환경복원을 위한 적극적인 치유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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