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 오는 28일부터 5박7일 일정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해외연수에 나선다.
22일 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사업단은 김동하 사업단장을 비롯해 관련 교수,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대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에 선발된 학과는 ▲산업디자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총 5개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5박7일 일정동안 시카고 주립대학병원, 뉴욕의 MoMa(현대미술관) 등 의료·디자인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전문가의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선진국의 우수한 디자인·헬스케어 산학협력 사례를 경험할 계획이다. 연수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김동하 단장은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5개 학과의 재학생들이 협업하며 선진이론 및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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