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GTEP, 중소기업 해외수출 활성화 '이바지'
청주대 GTEP, 중소기업 해외수출 활성화 '이바지'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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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브라질 등 6개국에서 15차례 해외시장 개척 활동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 지역특화 청년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GTEP) 도내 중소기업 해외수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GTEP사업은 급변하는 세계무역 환경속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역량을 갖춘 선진국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건축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브라질,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5차례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지역 중소업체 20곳과 전시회에 참가해 40여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사업단과 함께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한 ㈜굿모닝상사는 불 없이 조리가 가능한 압력용기 주방제품 등을 출시, 현지 바이어와 터키 바이어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건 GTEP 단장은  "올 하반기에는 중남미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업단 참여요원들의 무역 실무 역량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난 2012년 GTEP 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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