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18일 국회를 방문한 남 위원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과 접견해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무국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을 건의했다.
자치경찰사무는 기존 경찰 수행사무 일부를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한 것으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도 시행 초기 국비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난 8월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에서도 운영경비 국비지원 등 제도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국회·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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