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의협의회, 20대 대선 정책과제 건의
충북상의협의회, 20대 대선 정책과제 건의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1.12.06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5개 상공회의소가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주요 정책과제를  정치권에 건의했다.

충청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두영)는 6일 지역 회원기업의 뜻을 담아 ‘충북경제 발전 및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20 대선 정책과제’를 채택하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주요 정당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 경제계는 지역경제 발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경제현안 해소 정책과제 13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제 8개’를 제시했다.

지역경제현안 해소 정책과제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건설, ▲청주국제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 육성,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조기 건설,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이다.

기업지원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법제도․인프라 정비, ▲벤처․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 ▲안전한 일터 위한 산업재해 예방시스템 확립, ▲산업안전보건법령 중복문제 해소 및 컨트롤 타워 설치, ▲고용노동제도의 고용친화적 정비 및 선진화 등이다.
  
이두영 회장은 “지역 산업과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충북 경제계가 제시한 과제들이 각 후보들의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