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IPO 새역사 썼다
LG엔솔, IPO 새역사 썼다
  • 박상철
  • 승인 2022.01.19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3시 기준 증거금 '104조' 몰려
균등 배정 물량 많아야 1∼2주 받아

올해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청약자 수도 400만명을 웃돌며 IPO 새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을 전후로 국내 7개 증권사에 모인 일반 투자자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기록인 SKIET(80조9017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국내 IPO 역사상 청약 증거금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증거금은 약 104조원을 기록했다.

상장 대표주관사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64대 1로 경쟁률을 나타났다.

이밖에 ▲대신증권은 57대 1 ▲신한금융투자는 56대 1 ▲미래에셋증권은 200대 1 ▲신영증권은 경쟁률 58대 1 ▲하나금융투자는 69대 1 ▲하이투자증권은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균등 방식으로 배정받는 물량은 많아야 1∼2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늘 오후 4시까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