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연 3% 이자지원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연 3% 이자지원
  • 박상철
  • 승인 2022.02.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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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18일지 5일간, 1차 신청접수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3차에 걸쳐 총 7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그중 1차 접수를 다음 달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1차분 융자규모는 250억 원 규모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아 경영여건을 개선해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융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여기에 유망 중소기업일 경우는 5년까지도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해당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한 업체당 3억 원을 융자하고 3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氣살리기 3·3·3 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난달 26일부터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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