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과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2021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8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2021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괴산농협·남청주농협이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농축협 1118곳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에 따라 20개 그룹으로 나눠 경영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괴산농협 등은 지난해 건실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산물 판매, 마트, 주유 사업 등 경제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조합원 환원 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 65개 농축협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올렸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조합원 중심의 경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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