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 SOS' 충북과기원, 시민연구반·기자단 발대
'도시안전 SOS' 충북과기원, 시민연구반·기자단 발대
  • 이규영
  • 승인 2022.04.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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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주민 스스로 발굴·해결 노력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 설 시민연구반과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15일 개최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 설 시민연구반과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15일 개최했다. /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ʻ충북과기원ʼ)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 설 시민연구반과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번 시민 연구반·시민기자단은 ‘도시안전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시민연구반과 시민기자단은 충북 지역의 현안을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이와 관련된 활동기사 기획 및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연구반과 기자단 참여자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규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각자의 역할을 안내하며 전반적인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퍼실리테이터 기초 지식과 기사작성 및 SNS활용을 주제로 시민연구반과 시민기자단 활동의 전문성을 갖추는 기틀을 다졌다.

특히 올해에는 청주권(중부ㆍ남부권 포함)을 비롯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과 혁신도시권(진천, 음성)까지 지역 범위를 확대해 총 3개 권역의 주민 80여명으로 구성됐다. 

11월까지 매월 2차례의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시민연구반 활동을 통해 도출된 문제해결 아이디어는 충북도내 ICT기업들이 SW서비스로 개발하고 현장 적용·실증을 통해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규 과기원장은 "SOS랩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동은 지역 혁신리더 양성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이를 통해 충북의 지역사회 발전과 ICT/SW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민연구반의 아이디어를 통해 현재까지 8건의 SW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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