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국내 세라믹 기업 발전을 위해 정책 발굴 및 규제해소 대정부 건의 등에 나선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최근 세라믹 기업 발전 방향 도출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송의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에서 60여개의 세라믹 기업과 협의체를 구성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기업 연계 및 협의체 내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정책 방향을 선도하면서 세라믹 산업의 활성화, 기술 및 서비스 지원,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통한 기술별·지역별·산업별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를 통해 세라믹 기술에 대한 에너지, 환경, 전자세라믹 등 분야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부규제 해소, 정책발굴, 상생모델 발굴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정연길 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이번 세라믹기업 육성 협의체 구성을 통해 기업 및 기술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 발생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세라믹기업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업과 의견교환과 우수한 기업의 협의체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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