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보좌진에 언론인 출신 2명 발탁
윤건영 충북교육감 보좌진에 언론인 출신 2명 발탁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8.31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비서관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정무비서관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
안남영(왼쪽).최동일 충북교육청 비서관 내정자.
안남영(왼쪽).최동일 충북교육청 비서관 내정자.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와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이 충북교육청 별정직 5급 비서관이 된다.

3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방별정직 인사에서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이 각각 정책비서관(5급), 정무비서관(5급)에 임명된다.

교육정책을 보좌할 안 내정자는 윤 교육감과 청주고 동기 동창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충북주재기자, HCN충북방송 상무 등을 지냈다.

지난 6월 1일 치러진 충북교육감 선거 때 윤 후보 캠프에서 일했고, 교육감인수위원회 공감·동행소통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교육감 정무활동을 보좌할 최 내정자는 청주 운호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중부매일 기자, 정치부장, 논설실장을 역임했다. 윤 후보 캠프와 교육감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지냈다.

6급 정무비서 2명은 윤 교육감이 교육감 선거 후보자 시절 선거캠프에서 사무국장, 수행을 맡았던 박준규·신종한 씨를 발탁했다.

별정직 공무원 내정자 4명은 신원조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내달 중순께 임명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별정직은 4급(1명), 5급(2명), 6급(3명), 7급(1명)을 둘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