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보은산업단지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티이엠씨㈜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티이엠씨는 오는 2024년까지 전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에칭가스 특화 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부지 외 2개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티이엠씨는 군과 현재까지 10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채결했다.
2016년 산단에 입주해 지난해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73.6%, 근로자 수는 85명 늘어나는 등 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신규 고용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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