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융합대전)'이 29일 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회원사 1800여 개사가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과 기술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을 수여했다. 충북 기업은 3개사가 수상했다. 이찬구 (주)케미탑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박광석 중앙운수(주) 대표이사와 박상길 주식회사 TNP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행사에서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해외연합회 교류회, 지식산업센터 정책토론회, 수출 상담회와 협업 기술개발(R&D) 상담회 등도 진행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간 협업과 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계기로 중소기업 간 협업과 융합활동 촉진, 신사업 창출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을 위한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